원칙이 단순해야 적절한 시기에 빠르게 투자를 결정한다. 

주식투자는 금융업의 한 갈래지만 주식의 본래 목적은 투자나 투기가 이니다.

주식 상장은 기업이 생산 설비 확충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의 일부를 매각하는 것이다.

주식투자에는 건전한 투자와 불온한 투기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시선이 있다.

영국의 유명 투자자 어니스트 카셀의 명언보다 투자와 투기를 확실하게 설명하는 말은 없을 것이다.

"젊은 시절, 사람들은 내게 투기군이라고 했고 내가 큰 돈을 모으자 투자 전문가라고 불렀다.

그 후 언젠가부터 은행가라고 하더니 지금은 자선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는 지난 수십 년동안 늘 같은 일을 해왔다"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게임의 규칙을 확실히 파악하라.

특히 누군가 판을 조종하고 있다면 반드시 상대의 심리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돈을 버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몸을 쓰는 방법, 머리를 쓰는 방법, 그리고 돈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다.

"주식시장은 경험이 많으면 돈을 얻고, 돈이 많으면 경험을 얻는 곳"이라는 미국의 주자자 대니얼 드류의 말처럼

주식투자 기술은 경험 축적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 축적 과정이 길고 힘들어서 게으르고 머리 쓰기를 싫어하는 사람,

단기간에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주가가 언제 오르는지, 언제 내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난 '감'이 필요하다.

주가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상황과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과 직감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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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담에 '바보는 매번 새롭다'라는 말이 있다.

사기를 치고 사기를 당하는 상황이 매번 다르게 되풀이된다는 뜻이다.

"탐욕"은 타고난 본성이고 '탐하지 않는 심리 상태'는 수많은 경험의 결과다.

탐하지 말라는 말 한마디로 본성을 쉽게 바꿀수는 없다.

여러분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인 손해를 멈추는 방법, 즉 손절매를 배울 것이다.

작은 이익을 탐하면서 작은 손해도 보지 않으려는 마음,

작은 이익을 탐하지 않고 작은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이 두가지는 똑같이 심리 상태에 속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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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매우 특이한 학문이다.

일단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다.

과학적인 현상은 똑같이 반복되는 것이 많지만 주가 움직임에 반복이란 없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금융 지식이 필요하긴 하지만 

금융 지식만으로는 실전 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

대부분 개인 투자자는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졌을 때 바로 손절매하지 않는다.

대신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주가가 곧 반등할 것이라는 자기 합리화에 빠진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한 푼도 잃지 않을 확률 25%에 베팅하는 행동과 같은 이치다.

나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신중함을 잃어갔다.

한 번에 매수하는 금액이 커졌고 손절매 타이밍이 점점 늦어져 결국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

생활 방식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나에게 유리한 정보에만 귀를 기울이고 불리한 정보는 그냥 흘려 버렸다.

주가 움직임이 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도 내 기대와 욕망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대박은 주식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대박 이후 생활방식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

신분 상승에 대한 환상과 허영심은 매우 위험하다.

대박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많은 경험과 

극강의 절제력이 필요한 일이기에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주식시장에서는 일반적인 옳고 그럼의 판단 기준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머리가 똑똑하고 학벌이 뛰어나고 덕망이 높은 사람이라도,

다른 분야와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개인의 의견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주가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존재는 다수 시장 참여자의 공통되 ㄴ인식이다.

내가 분석하고 판단한 주식의 가치와 실제 주가의 괴리가 아주 크더라도 주가는 주가 자체로 인정해야 한다.

주가는 무조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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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는 가운데 밀물 중에도 빠져나가는 파도가 있고

썰물 중에도 밀려오는 파도가 있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주식시장에는 정형화된 운행 법칙이 없다.

주식시장에서 수익 모굪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

원칙 없이 이런저런 가능성을 기웃거리다 보면 참담한 결과를 맞기 십상이다.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선택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일한 방법은 학습과 실전 경험을 통해 꾸준히 시장 감각을 익히는 것뿐이다.

절대 남들이 하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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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 가보면 한 판 지고 나서 다음 판에 더 크게 베팅하는 도박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대개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베팅 금액이 점점 커진다.

언제든 한 번만 이기면 한 방에 전부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오련 역사를 지닌 만큼 수많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천재적인 능력으로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용기와 의지가 성공 열쇠다.

학벌이나 재능은 주식시장의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똑똑하면 조금 더 빨리 이해할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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