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The One Thing)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 필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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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The One Thing)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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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
 


균형이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철학에서 말하는 중용의 덕 중도란 양 극단 사이에 어딘가에 있는 중간 지점을 의미하고, 

이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두 지점 사이의 중간을 설명할 때 쓰는 개념이기도 하다. 

정말 원대한 생각이긴 하나 그다지 실용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상적일 뿐이지 현실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과연 완벽한 중도, 균형이라는 게 가능한 일인가?

99 페이지 중에서...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삶에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믿음이 커진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이다. 

개인의 공간에 침해되고 삶과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 삶의 여러 문제에 뿌리를둔 이와 같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발상은 분명 우리의 생각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101 페이지 중에서...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중도적인 삶을 살아도 괜찮을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은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탁월한 성과는 바로 이와 같은 시간과 타협을 통해 이루어진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103 페이지 중에서...


━━━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다간 그것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거의 평생을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던 아주 성공적인 사업가 한 명을 알고 있다. 

그는 그것이 모두 가족을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언젠가 고된 일이 모두 끝나면 가족 모두가 노동의 결실을 즐기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오랜 세월에 걸쳐 회사를 키운 뒤, 그는 얼마 전 회사를 매각하고 다음으로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어떻게 지내느냐 묻자 그는 자랑 스레 아주 잘 지낸다고 대답했다. 

사업을 키우는 동안에는 집에도 잘 못 들어가고 가족들도 거의 보지 못했었죠. 

그래서 지금은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고 있어요. 

어떤지 잘 아시죠? 이제 시간도 있고 돈도 있으니 과거에 그 세월을 되찾고 있는 것 같아요.

107 페이지 중에서...


시간을 가지고 도박 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버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07 페이지 중에서...


균형이란 말 대신 중심잡기라고 해보자.

그러면 당신이 겪고 있는 일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균형이 잡혀 있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도 실은 반대되는 힘을 적용하여 균형을 맞춰 주고 있는 것 뿐이다.

긴 장대를 들고 외줄 타기를 하는 곡예사가 대표적인 예다.

불과 몇 센티미터너비의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그들이 때때로 장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수평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만약 이 장대가 없다면 그들은 결코 안정적으로 줄을 건너갈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심잡기다.

이 중심잡기라는 것을 제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균형이 잡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108 페이지 중에서...


━━━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


개인적 삶에서는 무엇보다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고, 가족과 친구를 알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삶을 즐기고 싶다면' 이 중 하나도 놓쳐선 안 된다.

일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든 무엇도 희생시켜선 안 된다.

이들 사이를 수시로 왔다 갔다 하거나 때로 두어 가지를 한데 합칠 수도 있지만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오랫동안 무시할 순 없다.

치밀한 중심 잡기는 당신의 개인적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109 페이지 중에서...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110 페이지 중에서...


━━━ 우선순위와 균형은 함께할 수 없다 ━━━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즉, 균형을 깨뜨려야만 한다.

문제는 그 우선순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느냐다.

111 페이지 중에서...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112 페이지 중에서...

- [원씽], 112 페이지 중에서... -

nTalk

"워라벨" 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알고 계신가요? "워라벨"이라는 용어는 개인의 삶에 우선을 두지 않습니다.

경영적인 최적의 효율을 올리기 이해, 태어난 용어 입니다.

즉,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말입니다.


용어의 의미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개인적인 삶에 절대적 균형이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결국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한쪽 극단에서 나타나지만, 

한쪽 극단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다면,

균형이 무너짐으로써 결국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하기에 한가지 한가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쪽과 저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중심잡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영어권에서는 1970년대부터 work-and-life balance, 2000년대부터 work-life balance,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워크 라이프 밸런스'의 앞글자만 딴 신조어로서 워라벨)}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이라는 말은 1970년대 후반 영국의 여성노동자운동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여성들이 직장일과 가정일을 모두 감당하려면 정부와 기업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관련 휴식제도를 강화하고 유연한 근무시간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미국에서는 1986년부터 이 용어를 사용했으며 점차 성별과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위해서 최적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발전하였다. 세계 각국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 일과 삶의 균형이 사회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정책화되기 시작하였다(김정운・박정열, 2008). 일과 삶의 균형은 초기에는 일과 가정 사이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였으나, 차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윤병훈·송봉규, 2014: 91). 대한민국은 2017년 고용노동부에서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으로 정시퇴근,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생산성 위주의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효율적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 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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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씽(The One Thing)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지은이: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30830

ISBN: 978899757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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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균형 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
 


균형이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철학에서 말하는 중용의 덕 중도란 양 극단 사이에 어딘가에 있는 중간 지점을 의미하고, 

이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두 지점 사이의 중간을 설명할 때 쓰는 개념이기도 하다. 

정말 원대한 생각이긴 하나 그다지 실용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상적일 뿐이지 현실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과연 완벽한 중도, 균형이라는 게 가능한 일인가?

99 페이지 중에서...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삶에 무언가가 빠져 있다는 믿음이 커진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이다. 

개인의 공간에 침해되고 삶과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그런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 삶의 여러 문제에 뿌리를둔 이와 같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발상은 분명 우리의 생각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101 페이지 중에서...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중도적인 삶을 살아도 괜찮을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은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탁월한 성과는 바로 이와 같은 시간과 타협을 통해 이루어진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103 페이지 중에서...


━━━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다간 그것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거의 평생을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던 아주 성공적인 사업가 한 명을 알고 있다. 

그는 그것이 모두 가족을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언젠가 고된 일이 모두 끝나면 가족 모두가 노동의 결실을 즐기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오랜 세월에 걸쳐 회사를 키운 뒤, 그는 얼마 전 회사를 매각하고 다음으로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어떻게 지내느냐 묻자 그는 자랑 스레 아주 잘 지낸다고 대답했다. 

사업을 키우는 동안에는 집에도 잘 못 들어가고 가족들도 거의 보지 못했었죠. 

그래서 지금은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고 있어요. 

어떤지 잘 아시죠? 이제 시간도 있고 돈도 있으니 과거에 그 세월을 되찾고 있는 것 같아요.

107 페이지 중에서...


시간을 가지고 도박 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버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07 페이지 중에서...


균형이란 말 대신 중심잡기라고 해보자.

그러면 당신이 겪고 있는 일도 이해가 될 것이다.

이미 균형이 잡혀 있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도 실은 반대되는 힘을 적용하여 균형을 맞춰 주고 있는 것 뿐이다.

긴 장대를 들고 외줄 타기를 하는 곡예사가 대표적인 예다.

불과 몇 센티미터너비의 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잘 보면 

그들이 때때로 장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수평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중심을 옮기는 것이다.

만약 이 장대가 없다면 그들은 결코 안정적으로 줄을 건너갈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심잡기다.

이 중심잡기라는 것을 제대로 수행하기만 하면 균형이 잡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108 페이지 중에서...


━━━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


개인적 삶에서는 무엇보다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고, 가족과 친구를 알고, 자신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삶을 즐기고 싶다면' 이 중 하나도 놓쳐선 안 된다.

일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든 무엇도 희생시켜선 안 된다.

이들 사이를 수시로 왔다 갔다 하거나 때로 두어 가지를 한데 합칠 수도 있지만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오랫동안 무시할 순 없다.

치밀한 중심 잡기는 당신의 개인적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

109 페이지 중에서...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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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순위와 균형은 함께할 수 없다 ━━━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즉, 균형을 깨뜨려야만 한다.

문제는 그 우선순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느냐다.

111 페이지 중에서...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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